오늘은 더위가 찾아든 늦은 밤,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멜로영화추천을 해보고자 합니다.
멜로영화 레전드로 꼽히는
몇 작품들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00일의 썸머 (2009)
(500) Days of Summer)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 어느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 영화 역시
멜로 영화 매니아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 드라마입니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썸머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썸머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며서
이야기는 어떻게 변할까요??
그녀 (2013)
Her
2014 골든 글로브 각본상 수상한 영화 her도 많은
매니아를 낳은 멜로영화입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작 /
작품상, 음악상, 주제가상, 미술상 후보작 등에 오른바 있는데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2013년에 개봉한 SF 멜로 영화.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개인화된 미래의 도시에서,
인격형 인공지능체계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죠.
테오도르 트웜블리 (호아킨 피닉스 扮)는
직업은 편지 대필 작가로, 작중 시점에선 아내와도 별거 중인데요.
극 중 대필 작가로서 타인의 감정을
너무 많이 경험한 나머지 결국 모든 것에
허무감을 느껴 외롭고 공허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공지능인 사만다를 만나
점점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지요.
우리도 사랑일까 (2011)
Take This Waltz
사라 폴리감독이 연출 미셸 윌리엄스,
세스 로건, 루크 커비 주연의 로맨스 영화이자 2011년작인
이 영화도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싶습니다.
원제는 Take This Waltz인데요.
결혼 5년차인 프리랜서 작가 마고(미셸 윌리엄스 분)는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남편 루(세스 로건 분)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일로 떠난 여행길에서 그녀는 우연히 대니얼(루크 커비 분)을 알게 되고,
처음 만난 순간부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는데요.
그녀의 삶은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영화가 전개됩니다.
평론가들의 평이 좋았던 작품 중 하나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이 영화 역시 멜로영화추천에
많이 등장하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다나베 세이코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멜로 영화.
원작이 실린 동명의 단편 소설집은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판되었으며,
원작과 영화의 결말이 다르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부천영화제에서 2004년에 상영을 하고
그 호평에 힘입어 그 해 10월에
소규모 개봉을 했고 다음 해까지
장기상영을 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히트 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2016년 3월 17일 12년만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 영화 순위에도 자주 등장하죠.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츠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인데요. 최근 그곳의 가장 큰 화제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그 안에는 큰 돈이나 마약이 들어있을 거라고 수근대는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츠네오는 언덕길을 달려 내려오는 유모차와 마주치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츠네오와 조제의 첫 만남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러 이야기들이
관객의 마음을 몽클하게 합니다.
오늘은 멜로영화추천
몇 작품을 만나봤는데요.
마음이 먹먹해지고
감동이 스며들기
원한다면
멜로영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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