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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난영화 추천,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 갑 영화추천!

무더운 여름입니다. 여름에는 공포영화를 보는 것이 최고라지만
귀신이 나오고 무언가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영화는 영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끝까지 지속되는 재난영화 추천을 찾아보고 계실 텐데요,
실제로 재난영화 속 일들이 생기는 것은 흔치 않겠지만
그래도 영화 속 여러 가지 것들을 알아두면 나중에 혹시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오늘은 영화 속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는 여러 재난영화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감기

2013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최근 코로나로 다시금
화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다소 현실성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일이 머지않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가 초당 3.4명,
치사율이 약 100%에 달하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서
퍼지면서 시작됩니다.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서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하는데요, 그러면서 도시를 아예 폐쇄하게
됩니다. 안에 격리된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노출되었다가 나은 사람도 있는데요, 주인공인
인해(수애)는 딸 미르와 함께 살아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지구(장혁)도 인해를 도와 같이 살아 나가기 위한
그야말로 목숨을 건 사투를 하게 됩니다.

이 영화가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퍼지는 혼돈의 상황을 잘 표현했고 이를 막기위해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해야만 하는 국회의원, 대통령 등이 잘 묘사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볼때는 악역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지역을 폐쇄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코로나에
여파에도 지역폐쇄 같은 극단적인 선택 없이 현명하게
잘 이겨내고 있음에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이며 재난영화 추천을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눈먼자들의 도시

재난영화 추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영화로 개봉하기 전 도서로도 유명했던 눈먼 자들의 도시는
도서로 먼저 접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혹평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영화와 도서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하신 분들도
있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도서로 먼저
접하신 분들이라도 영화를 한 번 봐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아직 아무것도 접하지 않으신 분이라며 영화를 먼저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실 것 같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갑자기 눈이 멀어버리는 전염병이 퍼지는데요,
정부에서는 원인 모를 이 전염병이 더 퍼지기 전에 이
눈이 먼 사람들을 격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주인공은
이 질환에 감염된 남편을 위해 감염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용소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격리병동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용품들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약탈하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통제하며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영화에는 그녀가 왜 혼자 감염되지 않았는지 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나와있지는 않지만 
이런 것들을 몰라도 영화를 이해하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이 영화의 초점은 바닥을 드러낸 사람들의 인성입니다.
다양한 인간의 심리 및 본성이 잘 표현되어 있는 영화로
역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 인투더스톰

우리나라는 자연재해에 비교적 덜 피해를 받는 나라라서
이 영화가 그다지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완전 안전한 지대는 아니고 언제 어느 때에 
어떻게 올 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갑정이입이
아예 되지 않는 것은 또 아닐 것 입니다. 아시다시피
자연이 주는 벌은 그 어느누가 주는 벌보다 무섭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투 더 스톰은 재난영화 추천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간단한 폭풍 예보가 있던 어느 날 심각하지
않은 줄 알았던 많은 사람들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최대 규모의 허리케인이 불어닥쳤고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혹은 친구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토네이도가 매우 리얼하며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어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어 여운이 오래가는 영화입니다.
재난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