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영화추천, 가볍게 보기 좋지만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영화!

할 일없는 주말 혹은 퇴근 후 그냥 자기는 아쉽지만

머리를 쓰거나 심각해지기는 싫을 때 찾는 고믹영화!
과거 한국 코믹영화는 끝에 꼭 들어가는 억지 감동으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요즈음에는 억지
감동 부분이 적거나 아예 들어있지 않은 코미디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보았을 때 정말 
재미있었고 다시 보았을 때에도 웃음이 피식 흘러나오는 
코믹영화추천에 대한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 엑시트

2019.07.31에 개봉한 영화 엑시트는 코믹영화라기보다는
재난영화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믹영화추천에서 첫 번째로 꼽은 이유는 여러 웃음코드가
많이 들어갔고 가볍지만 많은 메세지를 남기는 영화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 영화에서 등장한 많은 방법들은
재난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이 8.99이며 기자 평론가가 7.23으로
매우 높은 평을 받았는데요, 무거운 주제를 무겁지 않고
가볍게 풀어내면서 기승전결이 자연스럽게 잘 연결된 것이
가장 큰 호평의 요소이며 코믹영화추천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몇 년째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주인공
용남이(조정석)은 어머니의 칠순 잔치를 일부러 대학교
산악 동아리 후배인 의주(임윤아)가 있는 이벤트홀을
예약해 그녀와의 만남을 의도하는데요, 그 후 오랜만에
만난 그녀와 근황이야기를 하던 중 의문의 가스가 피어
오르며 그 가스에 맞은 사람은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
죽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 후 가족들을 피신시키고
의주와 살아남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으며 그렇다고 심각하게
느껴지지는 않게 끝까지 재미요소를 많이 넣어 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 영화입니다.

- 정직한후보

2020.02.12에 개봉한 이 영화는 코로나의 여파를 제대로
맞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흥행에는 다소
실패하였지만 네이버 관람객 평점 8.35로 관람객에게 
꽤나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입니다. 너무 가볍기만한
코미디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소 낮은 평점을
주셨지만 원래 코믹영화를 좋아했고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코믹영화추천을 찾으신 분들에게는 아주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연기력이 탄탄하면서 다소 코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라미란 배우님이 찰떡처럼 소화하셔서 영화에 더욱 몰입
할 수 있었고 말이 필요없는 연기천재 김무열 배우님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그 외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나문희, 장동주 배우도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고 이들의
연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 연기 구멍을 철저하게 매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주상숙(라미란)이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여러 이야기들인데요,
정치계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과 라미란의 이중적인
모습들이 무겁지 않고 밉지 않게 잘 풀어져 있습니다.
영화내내 솔직한 주상숙의 모습은 사이다를 가져다
주었으며 마지막에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바뀌는 모습들도 좋게 보여졌습니다.

- 극한직업

이 영화를 보신 분보다 안 보신 분들이 더 많겠지만
코믹영화추천에 빠질 수 없기 때문에 추천해 드립니다.
2019.01.23에 개봉한 이 영화는 네이버 관람객 평점이
무려 9.20점으로 매우 어렵다는 9점대를 넘은 영화인데요,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서 마지막까지 억지 감동
요소가 전혀 없었고 웃음면서 극장을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9년 가장 흥행한 영화 중 하나인 이영화는 긴말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전국민이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를 외치고 다니게 만든 영화로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실적이 없어 해채 위기에 놓였던 마약반이
마약계의 거물을 잡기 위해서 그들의 사무실 옆 치킨
가게를 인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어이없게
그들을 놓치고 어이없게 치킨가게가 잘 되면서 정말
전향을 생각하는 그들, 정말 치킨가게를 하며 잘 살아
갈 수 있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