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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화영화추천 재미와 감동이 두배

실제 사건, 사고로 이루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을 말하는 실화 관련 예술작품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완전히 처음부터 각색, 각본해야 하는 기존 작품과는 달리

실제 사건, 사고를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스토리를 비교적 짜기가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화와 작은 부분이라도 다르게 되면 여러 말들이 나오게 마련이죠.

그래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기도 합니다.

 

완벽에 가깝게 고증해야 하며 당시의 시대상이나 상황을

그대로 잘 재연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도 평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 고증과 재연이 작품성을 결정하는 제1 요소가 아닌데, 몇몇 실화 모티브를 따온

작품은 실제 사건을 완전히 재현하지 않음에도 우수한 각본과

연출로 커버하는 경우도 존재하곤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 실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할 수 있죠.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가장 흔한게 바로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 전에 실화임을 밝히고

스토리가 시작되는 경우들이 해당되는데요.

 

보기 전에 실화인지 아닌지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 작품은 실제의 인물, 사건 등의 사건을 각색, 각본한 내용'이라고

따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화영화에도 여러 종류가 존재하지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주인공은 실존 인물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실제 사건에 가상의 인물을 넣는 각본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그 이유는

이편이 각색에 좀 더 자유로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실화영화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먼저 2012년 영화인 아르고란 작품이 있습니다.

1979년 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에서 간신히 피신했던 6명의 인질들을

이란에서 빼내오기 위한 비밀 구출 작전인 '캐네디언 케이퍼 작전

(Operation Canadian Caper)'의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첩보 스릴러와는 달리 카체이스, 격투, 폭발, 총격전, 첨단 장비,

두뇌 싸움 등 시각적인 볼거리나 과장스러운 요소가

일절 없어 그 심각한 내용에 비해 단백하고 작품성 높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색상, 편집상, 3개 부문을

수상한 것은 물론 골든 글로브, BAFTA 등 그외 다양한 유명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도 크게 인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영화에서는 6명의 인질 구출이 거의 CIA의 공로인 것처럼 묘사되어 있지만,

사실 캐나다 정부의 역할이 컸다는 등,

실제 사건과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존재하긴 합니다.

 

2016 9월 미국에서 개봉한 실화 영화인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16) 역시 실화영화추천에

자주 등장하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실제 '허드슨의 기적'이라 불리는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사고 경위를 알고 보면

좀 더 이해하기 편하다고 하는데요.

영화를 보기 전에 관련 사고를 검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설렌버거 기장이 라과디아로 회항하던

중 뉴욕 도심 한가운데에 추락하는 악몽을 꾸면서 시작 되는데요.

이후 사고와 관련된 집중도 높은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2013 6 28일에 발생한 애리조나 주 야넬힐

산불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드라마 영화인

온리 더 브레이브 (2017) 실화영화 중 하나입니다.

 

재난영화의 일종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주연 소방단인

'그래닛 마운틴 핫샷'의 창설부터 전멸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영화에 가깝다는 평이 있습니다.

 

위험한 일에 최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했던 소방관들의

영웅적인 면모를 엿볼수 있는데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에서 상당 부분

실화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역시 여러 영화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줄거리를 선보이는데요.

실화라는 점이 주는 그 생동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분명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앞으로도 실화영화는

지속적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