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영화 추천,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영화에서 나오는 음식들이 화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지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음식들로만 메뉴를 구성하는
카페도 있다고 하니 잠시 등장하는 음식들이 얼만큼
인기가 있는지 실감이 갑니다. 그런데 음식이 특히나
더 많이 나오는 영화들이 있는데요, 이런 영화를 보고
나면 어느새 그 음식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빠른
시일내에 먹게되곤 합니다. 오늘은 음식영화 추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는 지난 2018년 2월 28일에 개봉한 영화
입니다.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등 쟁쟁한
스타들이 등장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인데요,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 이상하게 소박한 시골 밥상이 먹고
싶어진다며 영화 평을 올린 분들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영화속에는 소박하지만 알찬 정겨운 음식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카메라의 구도나 색감 등이 안 그래도
먹은직스러운 음식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시골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소박한 음식들이 많이
나와 전체적으로 음식영화는 아니지만 음식영화 추천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시험이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 속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삶을 살겠다고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부터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늘 일탈을 꿈꾸는 은숙,
고시 공부를 하다가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기 위해
고향에 방문한 혜원까지 어릴때 친구들이 성장한 후
다시 만나 소소한 농사와 요리를 하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만 보면 굉장히 지루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게 되면
영화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그 속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재미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되는데요, 큰 갈등도
없고 재미요소도 없지만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요즘 삶이 지치고 조금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라따뚜이

음식영화 추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이 바로 라따뚜이
입니다. 현실을 반영하고 본다면 생쥐가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비위생적이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애니메이션만이 할 수 있는
설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편하실 것입니다.

라따뚜이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미각이 뛰어난 생쥐
레미에서 시작하는데요, 레미는 생쥐이기 때문에 평생
남의 음식을 훔쳐먹게 되지만 미각이 뛰어나고 요리에
흥미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파리의 중심지에 있는 요리 천재 구스토의 레스토랑에
까지 오게 된 레미는 레스토랑 청소부로 취직한 렝귀니를
만나게 됩니다.

렝귀니는 레미의 도움으로 요리사로 승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렝귀니는 레미의 도움없이는 요리를 하지 못하고
레미는 계속해서 렝귀니의 손을 빌려 요리를 하게 됩니다.
둘은 최고의 파트너이고 레미는 최고의 요리사지만
레미가 생쥐라는 이유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아야만 했고 들키는 날에는 주방에서 쫒겨나게 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들이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꽤나 심오한 주제를 담고 있지만 영화
내내 등장하는 요리를 보면 침이 꼴깍 넘어가면서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실텐데요,
음식영화 추천답게 많은 음식들이 등장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실제로 먹어볼 순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음식이라는 것은 먹어보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는 것이니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우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직 라따뚜이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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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식영화 추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음식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음식은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영화속에서도 많이 등장하는데요,
앞서 소개해 드린 영화들은 영화의 흐름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수많은 음식들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저녁에는 리틀포레스트를 시청하면서 장떡과 두부구이를
먹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