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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오늘은 세계적인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에 대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인데요.

2005년 상영했던 영화인데,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제작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마음씨가 착한 소년 찰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윌리 웡카 씨는 이름만 대면 모두 아는 초콜릿 공장의 사장인 윌리 씨를 만나게 됩니다.

유명한 거대 회사를 가지고 있지만 의문의 쌓인 사내이기도 합니다.

괴짜 초콜릿 제과 공장장인 윌리 웡카 씨가

자신이 판매하는 초콜릿에 공장에 초대하는 황금 티켓을 숨겨 놓고,

티켓에 당첨된 5명만을 자신의 공장에 초대해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겠다고 발표하는데요.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환상적인 맛으로 사랑 받았던 초콜릿은

윌리 웡카 씨의 초콜릿 공장에서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윌리 웡카 씨의 초대에 응했던 사람들은 떨어지는 초콜릿 폭포나

믿을 수 없지만 윌리 웡카이기에 가능한 많은 것들에 놀라게 되는데요.

 

마치 바쁘게 돌아가는 놀이 공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 영화입니다.

 

아이들과 보기 좋은 유쾌한 해피 엔딩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소개합니다~~



찰리는 눈 오는 추운 겨울 도심으로부터는 먼 지역에 다 허물어가는 집에서 살아갑니다.

아버지는 치약 공장에서 치약 뚜껑을 치약과 이어 조립하는 일을 하지만,

기계가 등장하면서 아버지는 실직을 하게 됩니다.

매 끼니 묽은 양배추 스프를 먹으면서 배고파 하는데요.

 

찰스 디킨즈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과 비슷한 소설 그리고 영화인 것 같기도 합니다.

찰리의 낡고 오래된 집에는 거실에 조부모님 4분과도 함께 삽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모두 연세가 많으시고

좁은 소파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면서 하루를 보내시는데요.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찰리의 가족들은 오손도손 잘 지내며,

찰리를 위하면서 많은 애정과 함께 손자를 잘 기르기 위해 많은 정성을 보입니다.

 

어느 날 윌리 웡카 씨는 자신의 초콜릿 공장을 공개하고,

초콜릿을 만들어지는 과정을 5명의 당첨자에게만 알려주겠다고 발표를 하는데요.

찰리의 할아버지는 찰리에게 자신의 비상금을 건네며,

찰리에게 초콜릿을 사오라고 합니다.

부푼 기대 속에서 찰리와 할아버지는 초콜릿을 뜯어보지만, 티켓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찰리와 초콜릿을 나눠 먹으면서 티켓에 대한

기대를 단념하게 되지만, 찰리는 못내 아쉬워합니다.

 

찰리는 길 거리를 걷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돈을 줍고,

상점에 가서 윌리 웡카의 초콜릿을 사게 됩니다.

찰리는 티켓에 당첨되고, 할아버지와 함께 윌리 웡카 씨의 초콜릿 공장을 가게 됩니다.

다른 티켓 당첨자들도 모두 아이들이었고,

그들은 윌리 웡카 씨의 초콜릿 공장에서 윌리 웡카 씨를 기다리게 됩니다.


삐쩍 마른 찰리가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윌리 웡카 씨도 그런 생각을 했는지, 찰리에게 갓 만든 핫 초콜릿을 손수 떠주며,

뭘 좀 먹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제과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윌리 웡카 씨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던 것은 아닌데요.

 

윌리 웡카 씨의 아버지는 치과 의사로 윌리 웡카 씨가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뛰어난 맛을 가진 초콜릿과 식사를 대용해 산해진미를 대신 하는

껌을 만드는 등 윌리 웡카 씨의 공장은 기발하고도 신기하다는 느낌마저 줍니다.

 

공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직접 보고도 연신 제작이 가능한 여부에 대해 물어보고,

달변가이기까지 한 윌리 웡카 씨는 언제나 자신이 넘칩니다.

하지만 윌리 씨가 공장을 보여주기로 결심하고 세상에 밝힌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영화에서는 아이들이 공장을 견학하면서 겪는 해프닝이 조금은 극적으로 나타나는데요.

먹는 것을 좋아하는 먹보 아우구스투스,

원하는 것은 뭐든지 가져야 하는 부잣집 딸 버루카,

껌 씹기 우승자이고 지는 것을 참지 못하는 바이올렛,

떠벌리는 것과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마이크가

공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흥미진진한 사건들의 연속입니다.

 

뮤지컬 영화 같은 면이 있어서, 영화 중간에 등장하는 노래도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른들도 보기 좋은 아동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었습니다.